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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자랑❤

[인천 맛집] 소래포구 예산수산 24시 킹크랩 먹방

by 다둥애비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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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일요일인데 뭘 하고들 계신가요.. 제가 있는 곳은 비까지 내리네요.. 이럴 때일수록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한답니다.. ㅜㅜ요즘 사실되는 일이 많이 없어서 걱정도 근심도 엄청 많았는데.. 갑작스럽게 친구의 호출로 또나게된 소래 포구~ 새벽 3시가 다 되어가서 문 열린 가게가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눈앞에 전등이 환하게 켜져 있는 간판을 발견하고는..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바로 24시.ㅋㅋ 어무 컴컴한 길을 뚫고 지나가 보니 환한 빛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자 오늘 먹을 먹방은.. 바로 킹크랩!!! 소개해드릴게요 자 따라오시죠~

 


인천 소래포구 24시 예산수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57번지 1층 2호

032-437-0571

goo.gl/maps/m6UDTnuAKzPmwUsq6

 

예산수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57번지 1층 2호

www.google.com


영업시간 

 

보시는 것과 같이 24시간입니다.^^


진짜 여기까지 와서 그냥 허탕치고 돌아갈까 봐 많이 걱정했는데요.. 그래도 열려있는 가게를 보니 마음이 놓였어요..ㅋㅋ그리고 건강해 보이는 수산물들.~~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킹크랩 아니겠습니까?ㅋㅋ

킹크랩 선택

4kg짜리로 선택

kg당 10만 원ㅋ 서비스 잘해주신단 말에

그냥 달라고 했죠.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그리고 이 새벽에 다른 곳도... 못 가니..ㅋㅋ 암튼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사실 저는 가족들 이랑 먹을 때 구리 수산시장에 가면 1kg당 쌀 때는 6만 원 대에도 먹습니다.ㅋㅋ 근데 여기는 일반 식당이니.. 가격이 어쩔 수가 없어요.. 알고도 먹는 거죠..^^대신 기본 음식들을 많이 주신다 하니.. 일단 go go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잘 참고 하시고요.~ 근데 여기 메뉴판에 킹크랩은 100만 원으로 쓰여 있네요.ㅋㅋㅋ 수정하셨겠죠?ㅋㅋ

가게 안에 내부는 대충 이런 식이에요~ 우리 말고 한 팀 더 있었어요~ ㅋㅋ 

자 지금부터 스끼? 한국말로 [기본 안주] 줄줄이 나옵니다.ㅋㅋ서비스로 나온 해산물들~기가 막히네요..

회들이 너무 신선해서 손질했는데도

막 꿈틀 거리더라고요. 이 정도는 주셔야 인정.ㅋㅋ자 일단 밑으로 쭉 보시죠~ㅋㅋ

마무리 친구의 인증숏으로.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킹크랩 친구가 나와 주었습니다.. 친구는 서울에 유명한 무 X잠이라는 게 집에서 오래 일을 해서 게나 킹크랩이면 아주 선수였는데요..ㅋㅋ 역시 잘 골랐는지.. 살이 아주 꽉 찾더라고요~ 살이 어찌나 많던지.. 아주 꽉 차서 씹는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차는 살이 너무 기분 좋아지는 맛이었어요.. 그 짠맛에 살짝 단맛이 더해져서.. 와.. 진짜.. ㅋㅋ

솔직히 처음엔 돈이 좀 아깝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원래 수산시장에서 먹던 가격보다는 비싸서요.. 그런데 메인 킹크랩이 등장해서 먹기 시작하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 졌습니다.. 진짜 친구 잘 둔 덕에.. 좋은 거 먹네요.. 저 살 좀 보세요 다리 하나 다 발려서 입에 넣으니 입안이 살로 꽉 찰 정도라니까요.ㅋㅋ

오밤중에.. 아니 새벽 3시 넘어서 이렇게 친구들이 모였네요.. 고마운 우리 마누라님... ^^ 즐거운 시간입니다..

 

내장도 기가 막히게 차있어서 킹크랩 살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지요.. 이렇게 행복할 수가...ㅋㅋ

진짜 애들 생각 와이프 생각 많이 나더라고요.. 이게 부모인가 싶어요~ 좋은 거 먹을 때 생각나는 거? ^^
근데 말해 뭐해.. 혼자 먹고 있는데..ㅋㅋ 와이프한테 씨알도 안 먹힙니다.ㅋㅋㅋ

자 크랩 살을 살살 발려서 인증숏 갑니다.!!~~~~

언빌리버블~ㅋㅋ 대박... ㅋㅋ 굉장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살이 꽉! 차있지요.. 아 행복 그 자체입니다...

친구들과 함께인 이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어요.. 요즘 맘도 몸도 지치지만.. 이런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거 아닙니까.

내장을 살포시 얹어서.. 한입 먹방 가즈아.ㅋㅋ 

수저로 그냥 내장 막 퍼먹었어요... 포스팅 올리는데 왜 이리 배가 고픈지.. 늘 배는 고프지만.. 오늘도 여지없이 배가 고픕니다..ㅋㅋㅋ 

사진 찍느라 고생했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오고 사진 모델도 훌륭해서 기분이 좋네요.ㅋ 킹크랩 수당 줘야 하나?ㅋㅋㅋ

 

사장님한테 개불을 좋아해서 개불 먹고 싶어요 라는 말에 바로 썰어다 주신다... 역시.. 잘 왔어.. 이건 소금 기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진짜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많이 나죠.. 흠.. 소주 안주.

마무리로 역시나 킹크랩은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먹음직 스런 볶음밥에 게살 하나 올려서 냠냠 그리고 김치 올리고 한입.. 이게 행복이죠.. 이날 술을... 몇 병을 마셨나..?ㅋㅋ 무자게 마셨죠.. 

대리 타고 서울로 가자니까 친구는 안된다며. 소래에서 그래도 제일 좋은 호텔을 잡아 버리며.. ㅋㅋ 우리의 축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더더더 이어졌습니다.ㅋㅋㅋ

호텔에서 간단한 안주와 맥주를 사서 다시 시작된 음주.ㅋㅋㅋ 다음날엔 소래포구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얼큰한 국물과 함께 해장을 제대로 하고 집으로 갔다네요

ㅋㅋㅋ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고. 역시나 먹는 게 남는 거.. 그리고 남는 사진... ^^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하루 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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