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 식당]춘천 맛집 태림 갈비

반갑습니다.. 클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림니다.낙엽이 바닥에 엄청 떨어진거보니 이미 겨울이 시작되는거 같네요..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지..최근 들어 가장 좋았던 말은?

'늙어 가는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다'

캬~~ 익어 간답니다.. 나이 드는것에 너무 두려워 말고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말은 그렇지만 쉽지 않은게 인생이지 않습니까.. 근데 어떻게해.. 세월은 지나가고 그게 현실인걸.. 사람은 현실은 받아드리고 조금 내려놓으면 보이는것들이 많아 진다고 합니다.. 사람일이 뜻데로만 된다면 어쩌면.. 더 재미 없을수도 있겠지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티베트 속담도 있습니다.. 너무 말이 길었네요..ㅋㅋ 자.. 이만하고 오늘은 아이들과 오랜만에 돼지갈비 먹으러 나갔네요.. 와이프 얘기대로 놀이방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춘천 놀이방 식당 태림 갈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444번지

033-242-4285

https://place.map.kakao.com/531823483

태림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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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11:00~오후09:30

쌈밥은 오전11:30~오후09:30

연중무휴 (간혹 김장때문에 쉼)

거리가 있는곳은 전화를 해보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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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을 지나서 여기로 가는게 맞나? 싶을때쯤 가게가 보입니다.. 가게 이름이 확 눈에 띄어서 보기 좋았네요~

어디서 이리 많은 차들이 왔는가? 차 댈곳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와있네요.. 역시 소문난 집인가.. 일단 들어가 보았어요..

 

음 이미 룸은 꽉찾구요~~ 홀에도 저희가 앉고나서  얼마 안되 꽉 들어 차더라구요~ 와이프 초이스 굿 👍예전에 와이프가 맛집이라는곳 따라갔다가 낭패를 많이 봤었는데 요즘엔.. 잘 찾더라구요.ㅋㅋ 검색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ㅋㅋ

덕분에 맛있는곳 많이 갔었네요.ㅋㅋㅋ

돼지갈비 1kg 3만원? 헉!! 놀랬지만 ㅋ 포장만 입니다.. 잘 보셔야 합니다.. 저와 같이 놀라지 않으시려면요 ㅋㅋ

양념게장은 포장만 판매하시나봐요.. 홀에서도 팔면 좋으련만..ㅋㅋ 와이프가 게장 도둑이거든요.ㅋㅋ 완전 좋아해서..

근데 또 저는 그리 좋아하시는 않아서.ㅋㅋ 

저희는 이렇게 주문 했습니다.

돼지갈비 2인분

생포갈비 1인분 주문

300g12,000원 뼈무게가 있긴해도 저렴한 편이네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어떤 블로그 보니까.. 대형 놀이방이라해서 엄청~~~큰 곳인줄 알았는데.. 그냥 적당한 놀이 시설이 되어 있네요.. 뭐 사람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형은 엄연히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모가 식사하기엔 너무 좋았어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 나거든요.ㅋㅋ 근데 저희 애들도 엄청 시끄럽지만 다른 아이들도 엄청나더군요.. 애들 없는 분들이 오시면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저희야 애기들이 많으니 다른애들이 떠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지만.. 애기들 없는 분들이 와서 드시기엔.. 좀 많이 미안할 정도이니.. 애들은 주의를 해도 잘 안들어 먹으니.. ㅜㅜ 암튼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세팅이 되구요~~ 솔직히 반찬맛은 너무 평범해서 .. 아!! 잘못왔나?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양파소스는 너무 맛있었어요. 솔직히 조미료를 안해서 맛이 심심할수도 있단 생각도 들더라구요~~자극적이지 않았어요 . 사과 샐러드는 제가 제일좋아하는 음식입니다.ㅋㅋ 3번 리필.

 

그리고 화력좋은 비장탄 숯이 나왔습니다.. 화력이 진짜 장난이 아니던데.. ㅋ 대박입니다.원래 돼지갈비는 아주 쌘 화력에 구워 드셔야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약불에 구우시면 .. 조려먹기 때문에 맛이 없어 집니다.. 무조건 쌘불!!

떨어져 있는데도 화력이 느껴지네요..

갈비와 생포 갈비가 나와주었네요. 원래 돼지갈비 부터 구워 먹어야 하는데요.. 그냥 생포갈비 부터 구워 먹었습니다.. ^^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 생포갈비 역시 소금에 먹어야 겠죠?ㅋㅋ 반찬 맛이 싹 잊혀지고..고기의 풍미에 감탄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기가막힙니다. 원래 생포갈비는 멜젓에 찍어 먹어야 진짜인데.. 그게 아쉽긴 했습니다. 근데 소금도 좋았어요 워낙 고기가 좋아서 말이죠.

된장찌개도 맛이 좋았어요.. 조금 짜긴 했는데 물조금 넣어 먹으니 딱 좋았어요. . 약간 시골 느낌의 된장찌개.

밥 말아서 살짝 끓여서 먹으면 끝장 날거 같더군요~ㅋㅋ

 

쌈도 싸먹고 그냥도 먹고 고기 질이 상당히 좋았어요.. 역시 고기집은 고기로 승부를 봐야죠..  

신선한 야채에 쌈사서 한입 .. 최고죠.ㅋㅋ

돼지갈비도 너무 맛있었어요.. 배가부른데도 1인분 더시켜 먹었네요.. 갈비를 아주 적당히 잘 숙성 시킨거 같았어요.. 많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우리 애들이 돼지갈비를 너무 좋아해서 밥한그릇은 그냥 뚝딱이거든요..ㅋ가성비 좋은집으로 인정 합니다.!!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냉면은 후식으로 한 그릇에 4천원에 저렴하게 주시더라구요~~^^

냉면육수도 직접하시는거 같았어요~

음식주문하면..일하시는 분들이 좀 자주 잊어버리시기는 했어요.. 너무 바빠서 그런거 같더라구요~한번더 주문하면되죠.. 뭐 ㅋㅋ

고기 아주 잘먹었습니다.~~ 음식은 역시 기분좋게 먹어야 맛있는거 같아요^^

즐거운 저녁 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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