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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자랑❤

춘천 참치 맛집 후평동 마구로 참치

by 다둥애비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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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돌아 버리겠네요.. 왜 이리 잠잠해지지 않는지.. 걱정이 되는 주말입니다.. 주말 어떻게들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전날 친구가 와이프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내려와서 어디를 갔냐?

참치집으로 달려갔네요.. 와이프는 입이 귀에 걸린 모습 오랜만에 봤네요 ㅋㅋ 춘천 참치집이라는 참치집은 다 다녀봤는데요. 그래도 괜찮은 참치집은 후평동에 있네요~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이리저리 신경 쓸 것이 많아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알찬 정보 내 돈 내산으로 가지고 왔으니 한번 같이 보시죠~^^


춘천 마구로 참치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701-8

 033-256-1879

https://place.map.kakao.com/8356148

 

마구로참치

강원 춘천시 후석로 326 (후평동 701-8)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매일 17:30~24:00

일요일 휴무


이곳은 후평동 신한은행 건물에 3층에 위치해 있고요~ 출입구가 조금 작아서 찾기 헤매실 수는 있는데요. 한번 가보신 분들은 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입구는 작은데 내부는 꽤 넓습니다.. 룸도 있고요.. 그리고 전화를 미리 해보시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전화 안 하고 가셨다가 자리가 없으면 그런 낭패도 없지요?

시간 절약을 위해서라도 어디를 가시더라도 전화는 필수! ㅋㅋ 그리고 업장에서도 미리 전화 주시고 가면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 주시고 오는걸 거진 좋아합니다..

역시 참치집 답게 깔끔한 기본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참치 메뉴 중에 [진]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진] 1인 45,000원 x 3인분

그리고 애들도 먹어야 하니 메로구이 20,000원짜리 단품으로 하나 주문했어요.

참치에 기본으로 조금 나온다 했는데 그냥 애들 먹이려고 따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공깃밥도 같이 주문했어요~이런데 오면 애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이미 집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이고 나왔지요~ 이 정도는 센스입니다.ㅋㅋ 

친구와 와이프는 술부터 주문하더군요.. ㅋㅋㅋ이슬이와 맥주부터.ㅋㅋ

룸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자석 의자가 다 비치되어 있어 굉장히 편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ㅠ 허리가 아파서.. 근데 좌석 의자 덕분에 아주 편한 식사를 할 수가 있었어요..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합니다.. 허리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100 퍼 공감하실 듯해요~

 

기본 안주들과 죽 그리고 장국이 나왔어요.. 흔히 먹는 맛이었습니다.. 근데 죽은 간을 아주 잘하셔서 그런지 애들이 잘 먹고 또 한 그릇 찾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입맛에도 딱 좋았어요..

캬~~~ 참치의 신선도가 미쳤나 싶을 정도로 좋았고요.. 색이 살아있다는 말이 여기서의 쓰이는 걸 느꼈습니다..ㅋㅋ 역시 눈으로 먹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진짜 참치를 좋아하시는 우리 와이프 님께서는 릴랙스가 어렵더군요... ㅋㅋㅋ 포스팅하면서 봐도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참치 아무것도 찍지 않고 고추냉이 조금 많이 떠서 진짜 다른 거 하나 없이 와사비랑만 드셔 보세요.. 씹으면 씹을수록 너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꿀팁.ㅋㅋ

참치에 선도가 느껴지시나요?ㅋㅋ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원래 서울에서 참치집 진짜 많이 다니고 경기도 쪽에도 단골 집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회를 사랑하는 저이지만.. 음 이 집 괜찮네~ 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거 같지는 않아요.. 워낙 회가 신선하고 관리가 잘 되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굵기도 아주 적당히 도톰한 게 맛있었습니다..

아 또 배고픈 건 나만 그래? 그런 거야?ㅋ

메로구이가 나왔네요.. 이건 단품으로 주문한 건데요.. 뭐 모든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건 사람의 욕심이 아닐까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로구이는 살이 퍽퍽한 느낌보다는 아주 기름진 입에서 녹아내리고 약간의 생선 기름이 입안에 꽉 퍼져야 좋은데. 이곳은 약간 그냥 생선 먹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근데 이건 제 개인적인 입맛이니.. 오해 마시길..

암튼 패스.. 하시죠.

샐러드와 기본 메로도 나와 주었어요.. 요즘 샐러드 많이 먹네..ㅋㅋ 야채는 많이 먹을수록 좋습니다. 

두 번째 리필이 나왔네요.. 참치를 좋아하는 저희로써는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었어요. ᄏᄏ 이것마저.. 진짜 순식간에.. 흡입해 버렸답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이건 명백히 맛있게 내온.. 사장님의 실수란 걸?ㅋㅋ 그래서 더 시키잖아.. ᄏᄏ

사장님이 맛있게 먹는걸 행복해해 주셨으면 좋으련만.. 좋으셨으려나 모르겠네요.. 다른 집은 참치 쇼도 해주고 와서 눈알 주도 주고 하는데.. 음 여긴 그런 건 없더라고요.. 뭐 가게마다 콘셉트가 다르겠지요. 근데 그냥 안 오시는 것도 

나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편한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조심하시는 거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요 마요네즈 마카로니가 굉장히 매력적이네요.ㅋㅋ 단맛이 입맛을 확 당겨서 많이 먹었네요.ㅋㅋ 난 역시 초등학생 입맛인 건가...ㅋㅋ 

튀김이 나왔습니다.. 피가 약간 두껍긴 했으나 그냥 먹을만했어요~^^ 근데 사실 회가 너무 맛있어서 대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치를 세 번째 리필을 했는데 너무 양이 적어져서.. 그냥 메뉴에 진 45,000원짜리 단품으로 또 주문해서 한 접시 더 시켜 먹었습니다.. 먹다가 더 시키고 눈치 볼? 필요 없이 그냥 주문하는 게 깔끔하죠.. 3번째 나온 회가 너무 적어서 그냥 사진 안 올렸습니다.. 리필할 때마다 접시가 작아지는 마술을 보았습니다.~흠 맛있는 회가 적게 나오는 게 좀 슬펐습니다.ㅋㅋ

이건 45,000원짜리 1인분 추가 주문해서 먹었네요..

진짜 살살 녹습니다.. ㅋㅋ 언제 사라졌냐? 싶을 정도로 이날 회는 인정 ㅇㅈ.ㅋㅋ

모든 맛있게 먹음 맛있는 거 같아요~

모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요. 여기 모밀 맛있네요.. 원래는 무 간 거 엄청 넣어서 먹는데.. 그냥 적당히 먹었는데도 맛이 좋았습니다.. 시원한 육수가 가슴을 뻥 뚫어 주는 거 같네요^^

대체적으로 만족한 식사였고요.. 저희는 참치 리필 개념을 잘 몰랐던 거 같아요.ㅠㅠ 원래 다니던 곳들이 경기도 쪽이나 서울에 단골집들은 리필을 무한대로 줘서 그냥 계속 받아먹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닌데 그렇게 줬었던 거 같은 마음에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요.. 보통 3회 정도 주시는 거 같아요.. 춘천은 거의 정해진 거 같고요.. 참치는 사랑입니다.ㅋㅋㅋ 뭐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되는 거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긍정적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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